답답한 엔진 성능을 조금이라도 개선해보려고 흡기 튠 하는 분이 종종 보입니다.
오픈형 에어필터에 알루미늄관을 이용한 인테이크 파이프를 주로 쓰시더라구요.

근데 오픈형은 관리하는 것도 그렇고.. 얻는 게 있는 만큼 잃는 것도 있는 듯해서(가격도..)
저는 순정 흡기 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면서 통기성 면에서 좀 더 나은 필터로 교환을 했습니다.

2003년에 누나가 라세티를 사면서 그 때부터 줄곧 써 왔던 터라 제 입장에선 만으로 딱 5년을 써 온 제품입니다. 라세티 동호회에서 공동구매할 때 낼름 샀던 게 시작인데 효과도 괜찮고 비용 부담도 적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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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100 | Program | Auto W/B | 1/60sec | F5.6 | 35mm | 35mm equiv 52mm | ISO-400 | Flash, Auto-Mo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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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100 | Program | Auto W/B | 1/60sec | F5.6 | 28mm | 35mm equiv 42mm | ISO-400 | Flash, Auto-Mode

단순하게 에어필터박스를 열고 순정 종이필터 대신 바꿔 끼우기만 하면 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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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100 | Program | Auto W/B | 1/8sec | F4 | 35mm | 35mm equiv 52mm | ISO-800 | No Flash

누나 차(라세티)에 끼워둔 동일 제품인데.. 정확한 운행 거리는 모르겠고 .. 대략 1만km 정도 운행한 상탭니다. 오랜만에 누나 차 엔진룸을 보니 참.. 광활하더군요. -_-;;

똑같은 거리를 운행하더라도 현대/기아차에 비해 대우차는 오염되는 정도가 덜하답니다. 저 필터 업체에 올라와 있는 사진들을 보면 현대/기아차종 5천km 운행한 것들이어도 저것보다 훨씬 지저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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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100 | Program | Auto W/B | 1/6sec | F4 | 35mm | 35mm equiv 52mm | ISO-800 | No Flash

새것과 1만km 정도 운행한 것 비교.. 먼지땜에 훨씬 시꺼멓지만 아마 저렇게 시꺼먼 상태더라도 순정 종이필터보다 통기성이 더 나을겁니다.

가격은 필터 본체가 18,000 원이고, 리필 2세트가 13,000 원입니다. 순정 에어필터가 약 4,000원이니 매 5천km마다 순정필터를 교체한다고 한다면 리필 2세트가 더 싸기도 합니다. ^^;;

공동구매로 구입하면 각각 4천원씩 할인해서 구매 가능하다고 하네요.


=== 여기서부터는 순전히 제 사견이므로 신뢰도는 별 기대는 마세요 ===

숏 인테이크 파이프에 오픈 필터를 쓰게 되면 오히려 실용구간에선 손해를 보고 엔진을 고회전으로 쓰면서 연비면에서 손해를 보신 분들도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실용구간 토크 중심 세팅인 순정 흡기 시스템을 그대로 쓰기 때문에 잃는 것도 없고.. 세척이나 털어내는 것 대신에 리필 폼을 사다가 교체하면 되기 때문에 관리하기도 편합니다.

통기성이 나아져서 특히나 서지탱크에 진공압이 많이 안 걸리는 저회전 구간에서 효과가 있더군요. 예전같으면 변속하면서 다음 단으로 넘어갈 때 2000RPM 아래로 내려가면 힘이 딸려서 털털거렸는데 필터 바꾼 이후 1500RPM 정도까지는 써도 딸딸거리는게 줄어들었네요.

순정필터에서 4단 넣는 최저 속도가 40km 정도였다면 필터 교체 후 35km 정도로 바뀌었습니다. 진공 게이지를 봐도 악셀 밟았을 때 진공 값 떨어지는게 확실히 빠릅니다.

순전히 제 개인적인 느낌이라서 .. 위에 적은 것처럼 신뢰도는 기대하지 마세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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