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어두운 전구 조명이 맘에 들지 않아 계기판 조명을 LED로 바꾸는 분들 여럿 계실겁니다. 문제는.. 너무 밝기 향상에 치중한 나머지 야간운전시 밝기를 고려하지 않아 오히려 야간운행시 운전에 방해가 되고 눈에 피로감을 주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계기판 조명이 밝아 얼굴을 비추는 관계로 밤에 외부에서 보면 운전자 얼굴도 잘 보이는 효과(?)도 있죠.

5P 릴레이와 가변저항을 이용해서 미등 작동시 계기판 조명 밝기를 낮추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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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대략적인 구성 모습입니다. 가운데 파란색 박스가 5P 릴레이를 나타냅니다. 릴레이를 작동시키는 것은 미등 ON/OFF에 의해 결정되고 그에 따라 COM-NC , COM-NO 를 선택적으로 이어주게 되는거죠. NC는 Normal Close 약어로 가만 놔뒀을 때 닫혀있다(연결된다)는 의미, NO는 Normal Open 이니까 NC와는 정 반대겠죠.

릴레이는 당연히 12V 짜릴 사용해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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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미등을 켜지 않은 상태에서 KEY ON을 했을 때 전기 흐름입니다. 릴레이의 COM과 NC가 연결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계기판에는 차량 자체의 전압(12~15V)이 그대로 전달돼서 최대 밝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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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태에서 미등을 켜게 되면 릴레이가 작동해서 COM과 NO가 연결이 되고, NO에는 가변저항을 달아서 계기판 조명 밝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때 사용되는 가변저항은 허용 전류량이 1A 이상 되는 넉넉한 제품을 사용해야 안전하며,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1K옴 정도가 적당합니다.

가변저항 조절노브 위치는 적당한 곳에 선정하고 구멍을 뚫어 돌릴 수 있도록 고정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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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100 | Program | Manual W/B | 1/15sec | F2.8 | 17mm | 35mm equiv 25mm | ISO-400 | No Flash

밤에 전조등을 켠 상태에서 눈으로 봤을 때와 비슷한 노출(차량 전방 밝기에 중심을 두고)로 촬영해봤습니다. 계기판 조명이 밝아서 하얗게 떠 있는 걸 볼 수 있죠. 뒷차가 라이트 켜고 바짝 붙는 것과 다를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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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Y | DSLR-A100 | Program | Manual W/B | 1/13sec | F2.8 | 17mm | 35mm equiv 25mm | ISO-400 | No Flash

똑같은 카메라 노출 세팅으로 계기판 밝기를 낮춘 모습입니다. 한결 낫죠. 릴레이와 가변저항 두 개 합쳐서 가격은 2~3천원선에서 해결할 수 있을겁니다.

덧: 빨간색 바늘이 너무 획일적이다 싶다면 노란색 LED도 나름 볼만합니다. 바늘 색이 빨갛다면 오렌지색이 돼용. 저야 뭐.. 굴러다니는 LED가 노란색이어서 저리 한 것입니다마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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