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나 말이네. 두문불출의 대가, 이 내가 밖엘 다 돌아다니다니 말여. 삼계탕으로 몸보신 시켜줘야 할 친구가 있어서 삼계탕 하는 곳을 찾아봤지만 도무지 찾기가 힘들더라구. 다행히 자주 들르는 사이트의 광주분께서 맛있다고 추천을 해 주셔서 찾아가 봤다. 삼계탕이나 삼겹살, 버섯전골류가 먹고 싶다면 찾아가 보시길.


(c)menupan.com

지도에 화살표로 표시한 곳에 이 음식점이 있다. 원래 주 메뉴는 쇠고기랑 버섯 종류인 듯한데, 여름 한철로 나오는 삼계탕도 꽤 그럴 듯하게 나온다. 밖에서 사 먹어 본 적이 얼마 없어 다른 집에 비해 얼마나 맛있는지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소개해 주신 분 입맛이 까다로운데 마음에 들었다라고 하시는 걸 봐선 다른 집보다 더 나을 것 같다.

글쎄, 국물이 걸죽하고 푸짐한 것이 아가씨들보단 아저씨들이 선호할 스타일. 한 번에 좀 많이 먹는 편인 나도 한 그릇 다 먹고 나니 정신이 아득~해 지는게 잠부터 오더라고. 일단 딸려오는 밑반찬 가짓수가 10개는 넘는다.

가격은 8천원. 다른 집에 비해서는 확실히 싼 편.

소개해 주신 분께서 추천해 주신 다른 메뉴는 삼겹살. 왕추천이라고 하시니.. 나갔다가 간단히 쐬주 걸칠 일 있으면 들러봐야겠다.

그제, 어제 이틀을 갔네 글쎄. 어젠 그냥 난 냉면을 먹기는 했지만 먹다 남은 거 또 어차피 내가 긁어 먹었고. 힘쓸 데도 없는데 이렇게 삼계탕 먹어대면 나보고 어쩌라구요. 달빛 아래에서 나무 붙잡고 씨름할까?

Canon | Canon DIGITAL IXUS 400 | Auto W/B | 1/50sec | F2.8 | 7.40625mm | No Flash
밥만 먹고 들어가기 애매하던 차에, 마침 어제가 영화 "괴물" 상영하는 날이었던게 생각나 극장엘 들렀다. 하늘은 금방이라도 소나기가 쏟아질 것 같아 그것도 피해야 할 것 같았고. 적당한 시간대 프로가 있으면 보고 없으면 말아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바로 10분 뒤 프로가 있어서 그걸로 표를 끊고 들어갔음.

치사하게도, "괴물"은 할인관람 불가라서 7천원 정가 모두 내고 봐야 한단다. 이것만 빼면 만족스럽게 본 영화. 상당한 수의 관객들이 있었는데.. 같이 웃고 놀라고 (여자분들이)소리지르고 긴장하고 그랬던 걸 보면 오락영화로는 꽤 괜찮게 만들어졌다고 나름대로 평가. 마지막 부분 불을 표현하는 그래픽이 좀 어설프게 느껴졌지만 그 이외의 부분에서는 완벽하진 않아도 실사와 크게 이질감은 없는 편.

to charm :
왔다 갔다 하기 힘들었을 네가 고맙다고 해 버리면 내가 오히려 미안해져;;
커피랑 티라미수 맛있게 먹었다고 고맙단 말도 못했네 글쎄. 근데 여기 와서 보긴 보는거야?
피서 잘 다녀오고 기운내서 운동 원하는 만큼 열심히 하시길. 대학 말년, 암울해도 기운내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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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LiNs 2006/07/28 20:37

    으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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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다로록 2007/05/09 15:14

    영화보고싶어요.. 요즘엔 배급사 요청으로 할인되는것도 없고.. 휴우..

    perm. |  mod/del. |  reply.
    • TORI 2007/05/09 15:18

      진짜 할인 아무것도 안돼? -_-;;
      얼마 전에 영화 봤을 땐 카드할인이랑 됐었는데..
      외국영화여서 할인이 됐던건가..

      뭐, 극장 가서 볼만한 국산 영화는 별로 없으니 상관 없나;;

    • 다로록 2007/05/17 16:49

      외국영화이건 국산영화이건.. 전부다 할인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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